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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금정산 365일> 출간 기사 (2015.11.20 본지 27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박준범 조회1,972회 작성일 15-11-20 00:57본문
원로 산꾼 이종길 씨
금정산 등산로 93개 코스 집대성
소개서 '금정산 365일' 출간
부산의 진산 금정산은 시민에게 너무나 친근한 산이지만 의외로 자주 오르는 길 외에는 모르는 이가 많다. 그렇다면 부산과 양산에 걸친 금정산의 등산로는 몇 갈래나 될까?
부산의 원로 산꾼 이종길(78·사진) 씨가 25개 기점에서 출발하는 93개의 코스로 금정산 등산로를 집대성한 '금정산 365일(부산산악포럼·1만5000원)'을 펴냈다. 양산시의 계석과 외송마을을 기점으로 하는 코스를 시작으로 부산지역 도시철도 역을 기점으로 한 코스를 사진과 함께 생생한 산행기로 소개하고 있다.
이 씨는 책 서문에서 "그동안 왜 금정산이 있어 행복했는지 모르고 살아왔다"며 "산 벗과 함께 야간등산이나 때로는 비를 맞으며 능선과 계곡을 오르내리며 금정산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잊힌 등산로를 찾아 밟으면서 '금정산이 있어 부산사람들이 왜 행복한지'를 깨우치게 됐다"고 밝혔다. 책에는 금정산 등산로뿐만 아니라 금정산과 능선길로 이어지는 백양산의 9개 기점 12개 코스도 소개하고 있다. 또 준행암과 무명암, 부채바위 등 금정산의 대표적인 바윗길도 보여준다.
이 씨는 "금정산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나 오를 수 있고, 체력에 따라 마음대로 고를 수 있는 등산로가 거미줄처럼 이어져 있다. 그렇지만 서북쪽은 등산로가 제대로 나 있지 않고 청정을 그대로 간직한 곳도 많다"며 금정산 등산로를 하나하나 답사해보길 시민에게 권했다. 이 씨는 부산 출신의 언론인이자 산꾼으로 대한산악연맹 부산연맹 운영위원을 지냈고 현재 부산산악포럼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리영봉'과 '지리산' 등 산악도서를 펴내기도 했다.
부산의 진산 금정산은 시민에게 너무나 친근한 산이지만 의외로 자주 오르는 길 외에는 모르는 이가 많다. 그렇다면 부산과 양산에 걸친 금정산의 등산로는 몇 갈래나 될까?
부산의 원로 산꾼 이종길(78·사진) 씨가 25개 기점에서 출발하는 93개의 코스로 금정산 등산로를 집대성한 '금정산 365일(부산산악포럼·1만5000원)'을 펴냈다. 양산시의 계석과 외송마을을 기점으로 하는 코스를 시작으로 부산지역 도시철도 역을 기점으로 한 코스를 사진과 함께 생생한 산행기로 소개하고 있다.
이 씨는 책 서문에서 "그동안 왜 금정산이 있어 행복했는지 모르고 살아왔다"며 "산 벗과 함께 야간등산이나 때로는 비를 맞으며 능선과 계곡을 오르내리며 금정산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잊힌 등산로를 찾아 밟으면서 '금정산이 있어 부산사람들이 왜 행복한지'를 깨우치게 됐다"고 밝혔다. 책에는 금정산 등산로뿐만 아니라 금정산과 능선길로 이어지는 백양산의 9개 기점 12개 코스도 소개하고 있다. 또 준행암과 무명암, 부채바위 등 금정산의 대표적인 바윗길도 보여준다.
이 씨는 "금정산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나 오를 수 있고, 체력에 따라 마음대로 고를 수 있는 등산로가 거미줄처럼 이어져 있다. 그렇지만 서북쪽은 등산로가 제대로 나 있지 않고 청정을 그대로 간직한 곳도 많다"며 금정산 등산로를 하나하나 답사해보길 시민에게 권했다. 이 씨는 부산 출신의 언론인이자 산꾼으로 대한산악연맹 부산연맹 운영위원을 지냈고 현재 부산산악포럼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리영봉'과 '지리산' 등 산악도서를 펴내기도 했다.
(이진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