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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일 부산희망원정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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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579회 작성일 09-10-02 10:05본문
1차 정상 등정 시도
지난 9월 24~26일 3일간 해발 6400미터 지점의 캠프2까지 고소적응 등반을 무사히 마친 김창호, 서성호 두 대원은 이틀간 베이스캠프에서 휴식을 취한 뒤 1차 정상 등정 시도를 위해 9월 30일 베이스캠프를 출발 전진베이스캠프를 거쳐 캠프1에 진출했다.
10월 1일 캠프2, 2일 캠프3로 진출하여 이날 자정께 캠프3을 출발, 3일 오전 8~10시께(현지시간, 한국시간 오전 11시~오후 1시) 정상에 설 계획이다.
그동안 두 번의 눈사태로 고정로프가 유실되고 대원들과 셰르파들이 부상당하는 사고로 베이스캠프의 분위기는 많이 위축되어 있었다. 하지만 대원들은 물론 셰르파까지도 두번다시 들어가기 싫어하는 북면루트에 재도전을 위한 협의가 시작됐다. 그 결과는 대부분 단 한번만으로 등반을 끝내자는 의견이었다.
지난 9월 28~29일 국내에서 보낸온 10일간의 기상정보를 토대로 한국대들과 협의한 결과, 10월 3~4일을 정상등정 예정일로 정하고 루트개척을 위한 팀을 구성했다.
코오롱체린저팀에서 셰르파 2명을, 블랙야크팀에서 셰르파 2명, 그리고 셰르파를 고용하지 않은 우리팀의 김창호, 서성호 두 대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루트개척조는 9월 30일 캠프1을 거쳐 10월 1일 정오께 캠프2(6400m)에 진출했다. 이들은 오늘 오후 캠프2 상부의 3~4단으로 이루어진 세락지대를 통과하기 위한 루트를 개척할 예정이다.
세락지대를 돌파 캠프3 진출이 등정 성공의 관건으로, 캠프3(약 7200m)까지 이어지는 설사면은 기온이 높아 아직 표면만 얼어 붙은 상태로, 이 구간을 얼마나 빨리 통과하느냐에 따라 등정일이 정해진다. 허리 또는 가슴까지 빠지는 설사면을 하루만에 통과하면 10월 3일에, 이틀만에 통과하면 4일 정상에 설 예정이다.
현재 코오롱팀의 김재수, 문철환은 어저께 루트개척조와 함께 캠프1을 거쳐 오늘 캠프2로 진출했다. 10월 1일 이들보다 하루 늦게 출발한 오은선은 셰르파 2명과, 김홍빈은 셰르파 1명과 함께 캠프1로 진출했다.
이들은 10월 2일 루트개척조의 캠프3 진출여부에 따라 캠프2 또는 캠프3까지 진출할 예정이며, 이후 한국대 대원들 모두 함께 정상에 설 계획이다.
10월 1일 오전 국내에서 보내온 기상정보에 의하면 등정예정일인 10월 3~4일 6천미터이상에는 눈이 내리지 않으며, 다만 제트기류의 영향으로 정상부에 평균 초속 12~13미터(순간최대풍속 초속 16~18미터)의 강풍이 분다는 예보이나 등반에는 무리가 없을 듯하다.
그러나 이번 등정시도에서 실패하면 10월 5~6일부터 제트기류의 영향으로 정상부에 초속 20여미터 이상의 강풍으로, 그 이후에는 예년과 같이 폭설로 인해 등반이 10월 말까지 지연될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9월 24~26일 3일간 해발 6400미터 지점의 캠프2까지 고소적응 등반을 무사히 마친 김창호, 서성호 두 대원은 이틀간 베이스캠프에서 휴식을 취한 뒤 1차 정상 등정 시도를 위해 9월 30일 베이스캠프를 출발 전진베이스캠프를 거쳐 캠프1에 진출했다.
10월 1일 캠프2, 2일 캠프3로 진출하여 이날 자정께 캠프3을 출발, 3일 오전 8~10시께(현지시간, 한국시간 오전 11시~오후 1시) 정상에 설 계획이다.
그동안 두 번의 눈사태로 고정로프가 유실되고 대원들과 셰르파들이 부상당하는 사고로 베이스캠프의 분위기는 많이 위축되어 있었다. 하지만 대원들은 물론 셰르파까지도 두번다시 들어가기 싫어하는 북면루트에 재도전을 위한 협의가 시작됐다. 그 결과는 대부분 단 한번만으로 등반을 끝내자는 의견이었다.
지난 9월 28~29일 국내에서 보낸온 10일간의 기상정보를 토대로 한국대들과 협의한 결과, 10월 3~4일을 정상등정 예정일로 정하고 루트개척을 위한 팀을 구성했다.
코오롱체린저팀에서 셰르파 2명을, 블랙야크팀에서 셰르파 2명, 그리고 셰르파를 고용하지 않은 우리팀의 김창호, 서성호 두 대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루트개척조는 9월 30일 캠프1을 거쳐 10월 1일 정오께 캠프2(6400m)에 진출했다. 이들은 오늘 오후 캠프2 상부의 3~4단으로 이루어진 세락지대를 통과하기 위한 루트를 개척할 예정이다.
세락지대를 돌파 캠프3 진출이 등정 성공의 관건으로, 캠프3(약 7200m)까지 이어지는 설사면은 기온이 높아 아직 표면만 얼어 붙은 상태로, 이 구간을 얼마나 빨리 통과하느냐에 따라 등정일이 정해진다. 허리 또는 가슴까지 빠지는 설사면을 하루만에 통과하면 10월 3일에, 이틀만에 통과하면 4일 정상에 설 예정이다.
현재 코오롱팀의 김재수, 문철환은 어저께 루트개척조와 함께 캠프1을 거쳐 오늘 캠프2로 진출했다. 10월 1일 이들보다 하루 늦게 출발한 오은선은 셰르파 2명과, 김홍빈은 셰르파 1명과 함께 캠프1로 진출했다.
이들은 10월 2일 루트개척조의 캠프3 진출여부에 따라 캠프2 또는 캠프3까지 진출할 예정이며, 이후 한국대 대원들 모두 함께 정상에 설 계획이다.
10월 1일 오전 국내에서 보내온 기상정보에 의하면 등정예정일인 10월 3~4일 6천미터이상에는 눈이 내리지 않으며, 다만 제트기류의 영향으로 정상부에 평균 초속 12~13미터(순간최대풍속 초속 16~18미터)의 강풍이 분다는 예보이나 등반에는 무리가 없을 듯하다.
그러나 이번 등정시도에서 실패하면 10월 5~6일부터 제트기류의 영향으로 정상부에 초속 20여미터 이상의 강풍으로, 그 이후에는 예년과 같이 폭설로 인해 등반이 10월 말까지 지연될것으로 예상된다.